라리가 31라운드에서 열린 마드리드 더비가 1대1 무승부로 끝나며, 가장 큰 수확은 다름 아닌 바르셀로나가 가져갔다. 케이카지노 가입쿠폰 팬들 사이에서도 이번 경기 결과는 곧바로 우승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홈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맞아 전반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가레스 베일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 들어 앙투안 그리즈만의 동점골로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되었다.
이 무승부는 순위에도 영향을 줬다. 발렌시아가 에스파뇰을 1-0으로 꺾으며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리그 3위에 올랐고, 레알은 4위로 밀렸다. 한편, 호날두는 이 경기로 공식전 10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시즌 40호골을 완성했다. 이로써 리오넬 메시(39골)를 한 골 차로 앞서며 유럽 5대 리그 최다 득점자 자리에 올랐다.
이번 결과로 바르셀로나는 리그 우승에 한층 더 다가갔다. 현재 31라운드까지 소화한 시점에서 바르사는 승점 79점으로 단독 선두에 올라 있으며,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는 11점 차, 레알 마드리드와는 무려 15점 차이를 벌려 놓았다. 잔여 7경기에서 바르사가 10점만 더 확보하면 자력으로 우승이 확정된다. 더욱이 바르사는 아틀레티코와의 맞대결 성적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어 심리적으로도 앞서 있다.
특히 바르사는 오는 4월 21일 열릴 예정이던 비야레알과의 34라운드 경기가 국왕컵 결승 일정으로 인해 연기되며, 그 일정은 35라운드 이후, 즉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 이후에 재편성된다. 이는 바르사가 엘 클라시코에서 승리하거나 무승부를 거둘 경우, 실제로 리그 우승을 조기 확정지을 가능성을 더욱 높여준다.
케이카지노 가입쿠폰 유저들 사이에서도 “바르사가 이번 시즌 조기 우승을 눈앞에 두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마드리드 더비의 무승부가 단순한 경기 결과를 넘어 바르사 우승의 마지막 퍼즐이 된 셈이다.